사고로 죽었을 청년이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이세계에서 환생! 구국의 영웅 「현자」 멀린 월포드에게 거둬진 그는 신이라는 이름을 받는다. 손자로서 멀린의 기술을 흡수해가며 놀라운 힘을 얻게 된 신이었지만, 그가 열다섯 살이 되자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상식을 가르치는 걸 깜빡했구만!” 이런 이유로 신은 상식과 친구를 얻기 위해 알스하이드 고등 마법학원에 입학하게 되는데─. 《규격 외》 소년의 파격적인 이세계 판타지 라이프, 여기서 개막!
2019년 봄 애니화 방송
"다음은 연합 결성의 축하의 만찬회에 출석하면 끝이지?"
"스이드 쪽의 피해를 고려해서 작게는 하는 것 같지만..."
"이제 내일이면 귀국인가"
"빠르게 긑난 것도 전부 전하의 수완 덕분이오"
"어라? 전하와 신은?"
"먼저 가있어 달래"
"일부러 늦게 출발하고 ...중요한 얘기라도 있는 거야?"
"풀러의 일이 아직 납득이 가지 않아서"
"성녀와 가까워질 기회라고 해도 나라와 나라의 회담 도중에 그런 일을 저지를까?"
"만약에 성녀를 국가에 데려간다 한들 그 다음에 해명은 어쩔셈이었지?"
"그러네... 나한테 했던 말도 의미 불명이었지..."
"완전히 제멋대로 생각해서 나를 악이라고 단정짓고..."
"그래, 조국에서의 행동은 확실히 눈꼴 사나웠던 것 같지만... 그래도 일단은 대주교로서의 차림새는 갖췄었고"
"그런데 이번에 녀석이 꾸민 건 완전한 범죄행위다. 겉으로 드러나면 녀석도 입장 같은걸 신경 쓸 겨를이 없을텐데"
"도대체 녀석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지?"
"사람이 갑자기 변한다... 뭔가 떠오르지 않아?"
"카트 때인가...!!"
"풀러는 마인화 하지도 않았고 확증은 없지만... 만약"
"이게 마인들의 짓이라고 한다면..."
녀석들의 마의 손길을... 우리 생각 이상으로 바로 근처까지 뻗쳐있다...!!"
"내가 신경 쓰인 점이라면... 시실리를 직접 납치한 녀석들이야"
"역시나..."
"일개 성직자가 즉석으로 모은 것 치고는 레벨이 너무 높았어"
"그 몸놀림... 마법의 정도..."
"마치 마인을 상대 하는 것 같았어"
"마인의 마력은 느끼지 못했어?"
"완전히 머리에 피가 쏠렸었고 겉모슷ㅂ은 평범한 인간이 었으니끼... 슈트름 같이 교묘하게 마인의 마력을 숨기고 있었을 지도..."
"...그렇다 해도 밤심은 못해 표적은 아마도 너야 신"
"그래..."
"어이쿠"
"...이거 실례"
"...아뇨 저야말로...죄송합니다."
"폭주는 실패... 네요 ...아주 조금 남았다고 생각하지만"
"...상관없다 이쪽도 손실은 없었다. 아니 오히려 얻은 요소가 크다"
"우선 마력조작의 실용성이 높다고 증명됐다. 이건 앞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역시 클로드의 존재다. 그 여자가 월포드에게 끼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월포드 본인이다만"
"강하다고 한들 역시 애송이다. 정신적으로 파고들 틈 천지였다."
"어떻든 이걸로 연합은 결성됐다."
"이제부터는 상대를 멸망시키거나 멸망당하거나 전면전쟁이다."
"이 세계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그리고 각국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연합이 기본합의 할 수 있던 것에 한편으론 기쁘고 다행이라고도 생각한다."
"그러면 우리들의 미래에 건배!"
"이거 처음 뵛겠스브니다 마왕님!! 엘스 대표인 우사마=나발 이라고 합니다!!"
"소문은 틈틈이 듣고는 있었습니다만!!"
"특히 그거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 거시기한다는...그거...말이죠!"
"그걸 어떻게 몇 개 더해서 받을 수 있을까여?"
"당연히 요금은 질불한..."
"거기 나발씨!! 순서는 지키셔야지!"
"우리들 말고 다른 상이도 왔다는 걸 잊어 부렸냐!"
"이...이게 엘스의 상인인가... 대단해..."
"시끄러!! 먼저 말건 사람이 먼저다!!"
"인기가 많네요 신군..."
"옷! 이거 성녀님 역시나 아름답습니다!!"
"마왕님이 부럽구먼... 우리도 옛날 옛적에는 봐줄 만 했는디..."
"그 바다사자가?"
"바다사자가 아니다!!"
"어딜 봐도 큐~트한 바다코끼리다!!
"으디가 다른디!!"
으으응... 뭐지 이거 조금 친근한 느낌의 분위기...
"거 봐봐라 젊은 가시나들한테 잘먹힌다. 증말이지 씨불인 보람이 있네."
"장난 아니다!"
"성녀님이 웃어주시니 영광임다 평소엔 술집 누님들만 웃기는 지라"
"네놈은 한번 억지웃음을 사전에서 찾아봐라. 그거 술집누님들의 특기 기술이니까"
...안돼..더이상 못 참아...
"만담사냐!!!"
"아따... 태클에 혀끝 베이것네...!! 역시나 "마왕"...! 존경하갔어!!"
"태클에 마왕은 관계 없잖아!!"
"오오~~"
"무슨 일이지 마키나 주교"
"전하... 아니요..."
"마왕 신=월포드님을 시작으로 하는 얼티메이트 메지션즈는... 이렇게나 보니 평범한 아이들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연합을 짰는데도 불과하고 전쟁에 중요한 국면은 그들에게 맡기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 어른인 제 입장에선 조금 부끄러워서..."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에드가 지휘관"
"가까이에서 그들에게 도움 받은 몸으로서..."
"그들의 힘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고난과 역경... 그것들을 전력으로 배제하고 길을 만드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 입니다."